'페누트' 한왕호, "LoL 월드컵 최종전...우승하고 싶다"

'페누트' 한왕호, "LoL 월드컵 최종전...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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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 봄 팀명 변경 후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세를 몰아 정규리그 2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도 T1을 3-0으로 꺾었습니다. 비록 젠지스포츠에 패해 결승전까지 떨어졌지만 봄에 비하면 더 좋은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을 것입니다.

2일 서울 종로구 그랜드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한왕호는 "결승에 오르면 롤드컵 우승에 대한 각오가 깔려 있어 위태로운 부분이 많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꼭 우승해서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고 각오를 먼저 밝혔습니다 먹튀검증가이드

LCK는 2023년 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플레이오프에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LCK는 결승전이 열린 직후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따라서 결승전에 나설 팀은 경기 직후에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데, 이는 체력적 부담과 전략 노출로 인해 불리하고, 대형 경기장을 먼저 경험했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 대표는 작년 젠지 시절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봄)에 출전했고, 반대로 결승전(여름)에서 상대를 먼저 기다렸습니다. 한 대표는 "코에 걸면 코걸이 같고 귀에 걸면 귀걸이처럼 보인다"며 "이번에는 올라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장이 큰 결승전 전날 승리하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왕호는 LCK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글러 중 가장 많은 우승 횟수이며, 선수 측면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결승 경험이 많은 한왕호는 자신의 컨디션과 유연성을 결승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습니다. 그는 "조건이 가장 중요하다"며 "또한 결승전은 필살기처럼 준비한 전략이 있는 무대이며,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